나중에 분명 아쉬워 할거 같긴 한데 이제 제 허리사이즈가 되돌아 갈 수 없을 듯하니 아쉬운 맘으로 내놓습니다

2013년 이태리 테사빗 에르메스매장에서 구매.

당시 벌킨사러 다니다가 벌킨 사려면 다른 가죽제품이랑 옷이랑 2000만원정도 구매하면 가방 내준다 그래서 이것저것 고르면서 데려왔던 아이에요 (이태리에서도 한국못지않은 웨이팅 벌킨은 쉽게 안내줌ㅠ)

악어가죽은 한번사면 평생 쓰는거니 에르메스 상징과도 같은 골드브라운 컬러에 쉬크하게 은장으로 구매했었는데

몇번 차지도 못하고 살이쪄서 ㅠ 가을맞이 옷장정리겸 해서 당근 해봅니다

가죽은 와니입니다. 통으로 이음새없이 수작업으로 만들어져서 악어한마리에 2개정도만 만들수있기에 무척 고가입니다.

찾아봐도 에르메스 오리지날 와니 벨트는 구하기도 찾기도 힘든 귀한 아이템 입니다

태닝도 딱예쁘게 돼서 베이지 브라운 아이보리 화이트 블랙까지 전 컬러에 매칭되 전체적으로 고급스럽고 세련되게 보이게 합니다.

전 벨트 백 슈즈 악세서리 (쥬얼리)등 소품에 투자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명품백이나 슈즈 벨트 지갑 시계등은 기본옷을 걸쳐도 고급스럽고 세련되 보이고
시간이 흘러도 브랜드가 주는 자부심과 품위에 결국은 가장 비싼게 가장 싼것이라는 명언이 정답이다 ^^

명품은 스스로의 자존심과 내적 만족도에 있기에
✔️( 가품은 사지 않습니다)

✔️자주 명품들을 사다보니 귀하게 모시질 못해 ㅠ 상태가 사용빈도에 비해 안좋습니다

외국에서 텍스리펀 받을때 이태리와서 산거라고 하면 안믿어줌. 이태리 돌바닥에서 신어서 몇일만에 바닥 와장창 되기 십상이고 원래 조심성이 좀 없다보니 가끔 새거사고도 공항에서 택스리펀 못받을 뻔 하기도 ^^😂 ㅇ감안 해주세용

이렇게 당근할줄 알았으면 좀 조심히 다룰걸 ㅠ
그리고 제가 쓰려고 산거라 귀찮아서 박스랑 부속품도 버려버려서 에르메스 박스만 나중에 좀 챙기기시작했는데 다른건 거의 없습니다 ㅠ

그래도 전 제가 직접 백화점이나 외국 나가서 구매하는거 말고는 다른데서 살때 진품인지 여부가 젤 중요하고
진품인지 의심이 많아서 저랑 같은 생각이신분들이

오리지날이 젤 중요 하다고 생각하고 안가져본 디자인 이나 쓰다 싫증나거나 안쓰는거 당근해서 서로 가볍게 새로운 디자인을 만난다는 느낌으로 구매하셨음 합니다^^😄

✨️✨️✨️버클을 바꿀수있는 디자인이기에 갖고 계신 버클이나 다른 디자인 버클로 체인지 할 수 있어 만년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