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할게요(중고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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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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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할게요(중고서적)
도서 ∙
5,000원
깨끗이 봐서 새책같습니다
책소개
우리는 앳된 마음을 전하고자 할 때 편지를 쓰곤 한다. 상대를 앞에 두고 들키지 못할 여럿 마음을 두고 편지를 한다. 어떤 이의 방바닥에 구겨져버린 편지에는 죄다 새벽 같은 이야기이다. 어떤 이의 편지에는 눈물자국이 있을 것이고, 당신의 편지에는 한 글자 한 글자 꾹꾹 눌러 적은 연필 자국이 있을 것이고, 어떤 편지에는 손에서 나는 땀을 주체 못 해 지문이 땀을 인주 삼아 지장을 찍었을 것이다. ‘편지할게요’는 그런 책이다. 이 책의 저자 정영욱의 특유한 편지를 쓰는 문체로 당신에게 전한다. 앳된 마음을, 들키지 못했을 여럿 마음을. 당신의 새벽과 같이 구겨진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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