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잃은 고양이 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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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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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잃은 고양이 찿습니다

반려동물용품 ∙

가격없음

병들고 불쌍한 고양이 입니다. 지난주 4월24일 오전12시쯤 중앙시장 미주치과 부근 지나가던중 처음보는 고양이인데 야웅야웅 어찌나 부르던지 그냥갈수 없었습니다. 뼈가앙상하고 꼬리도 상처가 있구요 한쪽 뒷다리도 잘못쓰고 몹시도 갈증과 배고픔에 지친 고양이 갖더군요. 캔과먹이를 가져다주고 한시간 이상 만져주면서 함께 있었습니다. 허겁지겁 먹드군요. 그리고 자리를 떠났는데 마음이 몹시괴로워서 저녁에 두번이나 갔었는데 계단위에 혼자 업드려있 더군요. 집에와서 도저히 잠을 이룰수가 없었습니다. 다음날 오전중 고양이를 데려다가 치료해 주려고 갔더니 밥그릇도 물그릇도 고양이도 사라젔습니다. 어찌나 허망하고 공허한지 그리고 죄책감에 괴롭고 눈물이 납니다. 페로스증후군 보다 더힘든거에요. 그뒤로 계속 일주일 이상 찿아봐도 찿을수가 없어서 당근에 올려 봅니다. 혹시 보신분 계시면 톡주세요. 너무 힘듭니다. 기다릴께요. 꼭찿고 십습니다. 감사합니다. 제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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