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월 결혼식에 입고 가기 위해 16만원 정도 주고 구매했던 자켓이에요. 핏 예쁘고 퀄리티 좋은 리스트 제품입니다. 고급스러워요.

결혼식 갈 때 한 번 입고 드라이 해뒀어요. 밝은 컬러를 잘 안 입다보니 손이 잘 안 가더라구요… 그래서 택도 보관해놨어요. 정말 새 상품이라고 봐주시면 됩니다 ㅜㅜ 한 시즌 지났다고 가격이 많이 떨어져 있어서 저도 아쉽지만 최초 구매가의 절반으로 올려요.

저도 보세를 많이 입지만, 아무리 자체제작 자켓이라 해도 이런 브랜드 자켓과는 같은 값이라도 질 차이가 정말 커요. 집에 자켓이 많은데 리스트 자켓이 가장 퀄리티가 좋습니다. 소재에 조금의 싼티도 없이 고급스럽고, 구김도 잘 안 갈 소재이구요, 피부톤 밝아 보이는 색감입니다. 둥둥 뜨는 베이지가 아니라 뮤트한 크림 컬러라 어디에나 코디하기 좋습니다. 봉제, 박음, 마감 모두 완벽합니다.

결혼식 때 1회 시착만 한 고급스러운 자켓! 다가오는 봄을 위해 싸게 가져가세요! 쿨거해주시면 에눌 조금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