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장에서 몇년전에 샀는데 처음에 몇번 입고 살쪄서 입지 않았어요.
울이지만 촤르르 흐르는 라인입니다.
원단 소재 짜임도 살아있고 고급스러워요.
몸에 살짝 핏 되는 스탈이고 허리라인 잡혀있고 치마처럼 살짝 퍼지는 스탈이에요.
그레이 바탕에 연핑크 들어간 노바 체크이고 잔 체크 아니라서 우아하고 예뻐요.
오픈해서 입어도 되고 목까지 잠그면 카라가 목폴라처럼 되서 잘 찾아보기 힘든 디쟌이에요.
양옆에 포켓도 아주 귀여워요.
이코트입고 블랙 니하이 부츠 신으면 바로 화보에요.
한겨울 너무 추울때 빼고 초겨울이나 요즘 입기 딱 좋은 두께입니다.

보자마자 넘 예뻐서 샀는데 아끼는거라 살빼고 입으려 했는데 그냥 보내렵니다.

상태는 거의 안입어서 아주 깨끗해요.
미국에서 텍스까지 200만원정도 준거 같아요.
사이즈 USA 4인데 55가 입으면 딱 좋아요.
66은 타이트 합니다 ㅜㅜ
쿨거래 택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