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자 [보물창고]

2023년 1월 16일에 타미힐 피거라는 패딩을 30000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보고 할인해서 25000원에 직거래하기로 서로가 합의하고 마침 야간근무가 있어 은행계좌로 선입금한 뒤 다음날 퇴근 후에 물건을 건네 받기로 하였습니다.

1월 17일 저녁 9시반쯤 약속장소에서 물건을 봉투채로 건네 받은 뒤 주차위반이 걱정되어 바로 집으로 와서 (차량에 두고 내림) 1월 18일 아침에 출근해서 입을려고 보니 지퍼가 올라가지 않아 자세히 살펴보자 지퍼 이빨이 하나 빠져있었습니다. 이에 즉시 판매자에게 물건에 하자가 있다고 알리고 환불을 요청하였으나, 양면 사용점퍼라 지퍼가 안올라가는거라 주장하였고 실 사진을 찍어 보내주었음에도 자신은 책임이 없어 환불을 못해주겠다고 합니다.

돈25000원이 문제가 아니라 사전에 지퍼고장이라는 중대하자가 있는 물건(방한복이라 지퍼를 닫지 않고는 못입음)임에도 고지하지 않고 상태를 속이고 판매하고서는 구매자의 잘못이라 떠넘기는 이런 비양심적인 거래자가 우리의 이웃이란 미명하에 버젓이 활동하고 있기에 좋은 물건을 싸게 주변 이웃과 나누며 살자는 당근의 근본 취지와 달라 개탄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우리 당근님들께서도 이런 피해를 입지 않기를 당부합니다. 향후 이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당근측에도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