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게 명반 Max Romeo & The Upsetters - War Ina Babylon lp vinyl 엘피

이미지

프로필

프랭크자파
프랭크자파
중구 운서동
매너온도
36.6 °C

레게 명반 Max Romeo & The Upsetters - War Ina Babylon lp vinyl 엘피

취미/게임/음반 ∙

20,000원

안팔릴 것 같긴 한데 심심해서 올려봅니다.

자메이카에서 가장 근본있는 음반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루츠 레게 명반입니다. 아마 이 앨범 모르는 자메이카 사람은 없을겁니다. 워 인어 바빌론이라는 흥겨운 레게곡과 원스텝 포워드라는 루츠향이 가득한 단조 레게는 이 앨범을 상징하는 곡인데 자메이카 음악사에 길이 남을만한 수준입니다. 여기에 참여한 밴드인 Upsetters는 리더인 Lee Perry가 이끄는 레게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흥국이나 하하의 레게도 좋지만 한번쯤 본토의 레게 향기를 맡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 판은 1976년 나이지리아 초반 입니다.
재반이라도 구하려면 50달러는 족히 드는 앨범인데, 초반은 워낙 희귀하고 잘 안나와서 레게콜렉터들이 항상 주시하곤 합니다. 다만, 자메이카 초반은 300달러까지 돌파하는 사례가 있어서 쉽게 구하진 못하니 주로 다른 나라의 초반을 구하곤 합니다. 그중에서 비교적 저렴한편인 나이지리아 초반은 두번째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15유로~30유로 사이에 책정되고 있습니다(여기에 배송비를 못해도 10유로 이상 추가해야합니다). 이 음반의 등급은 커버가 훼손된지라 G에 속하고 음반은 잡음이 좀 있지만 키핑이 없어 VG에 속합니다. 적당히 시세 15유로에 배송비 10유로를 더해서 25유로로 판매하는게 적정가지만, 적당히 한국돈으로 치환해서 2만원에 팔겠습니다.

팔리기를 기대하진 않고 누군가 궁금해서 찾아보는 걸로 저는 족합니다. 감사합니다.

관심 2 ∙ 채팅 0 ∙ 조회 109

당근 인기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