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38.5°C

    아르누보 동판화 프랑스 엔티크 1920년대

    가구/인테리어 ·

    450,000원

    프랑스 엔티크 1920년대 아르누보 에칭 동판화입니다. 원화가 있는 다른 화가의 그림을 판화로 작업을 했을 때는 왼쪽 하단에 판화가 이름, 오른쪽 하단에 원화 화가 이름이 표기 되는데 이 판화는 다른 원화 화가의 그림을 판화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왼쪽 하단(6 번째 사진)에 판화가 이름만 단독 표기돼 있네요. 판화가의 창작품이라 볼 수 있는 거죠. 그림 제목은 5 번째 사진입니다.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1920년대 오리진 앤틱 동판화로 귀여운 세 남매와 사랑스럽게 아름다운 젊은 아내가 서 있는 웅장한 저택 뒤로 멀리 교회가 있고 월계수 나무가지의 잎사귀가 바람에 날리네요. 흑백의 동판화에 1800년대 말에서 1930년 초까지 있었던 파스텔처럼 살짝 살짝 은은하게 들어가는 기법의 컬러 색감이 섞인 희귀 동판 판화입니다. 양쪽에는 멋진 프렌치 글씨체로 그림에 대한 이야기와 작가가 그림을 통해 말하고자 했던 게 쓰여 있어요. 쌍둥이 아이와 누이, 세 아이를 둔 프랑스 귀족의 젊은 아내는 사랑하는 남편을 보내며 저택의 현관에 서서 기도하고 있어요 정치적 급물살이 몰려올 때나 혁명이 있을 때 언제나 유럽의 귀족에게 국가를 위해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는 것은 귀족으로써의 의무이자 더없는 영광이었답니다. 나라와 세계를 위한 올바른 길을 향해 떠나는 이의 뒤에는 이처럼 가족의 간절한 기도가 있었다는 것, 작고 세밀한 부분까지 섬세하게 잘 묘사된 흑백의 판화에 조금씩 들어가 있는 컬러는 1900년대 프랑스만의 기법. 액자 가운데 쓰여있는 건 판화의 제목으로 내용은 '세계가 경멸하는 것을 모르는가..' 액자 왼편의 내용은 '우리의 눈물로 자비를 구하고 혼란의 시기에 올바른 가치관을 세웁시다 신이시여 두 아들과 누이 그리고 아이들의 어머니를 지켜주세요' 액자 오른쪽 글의 내용은 '지구상에서 가장 희귀하게 빛나는 아름다운 눈물 작은 둥지의.. 눈물의 성스럽고 고귀한 의미에 대해 신의 은총을 원하며..' 그림 뒤편 교회, 왼편 월계수 모두 평화를 의미. 1870년대 사망한 판화가인데, 사후에 스트라스부르 갤러리에서 1920년에 제작. *프레임 뒤쪽에 스트라스부르 갤러리 마크가 찍혀있는 프랑스 갤러리 출처의 오리지널 에칭 동판화입니다. 길드우드 골드 프레임이구요. *사이즈 가로-53.5cm 세로-46.5cm

      채팅 0 · 관심 3 · 조회 454
      그리트 의 판매물품
      더 구경하기
      인기매물
      더 구경하기
      당근에서 가까운 이웃과 함께해요.
      지금 바로 다운로드하기
      Download on the App StoreGet it on Google P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