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레코드돌판 이경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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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향기
남구 양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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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레코드돌판 이경설
도서 ∙
300만원
유성기로 듣던 불멸의 명가수
이경설의 '세기말의 노래', '방아타령'
1932년 POLYDOR레코드에서
발매한 희귀 음반입니다
당대 최고 인기스타 이경설은
대표적인 비극배우로서
한국영화사에서 관객들로 하여금 눈물을 쏟게 만든
국내 최초 '눈물의 여왕'입니다
그녀의 표정과 연기는 슬픔으로 가득한 얼굴에다 가녀린 인상,
거기다 처연한 액션까지 보여줘 부녀자 관객들은 이경설의 연기에 온통 울음바다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녀 한 몸에게만 집중되는 과도한 출연요청을 거절하지 못한 탓에
누적된 피로때문에
결국 폐결핵에 걸려
22세에 요절한
비운의 가객이기도 합니다
특히 그녀의 대표곡인
'세기말의 노래 '는 1932년 10월에
발표된 작품으로
박영호작사, 김탄포(김용환)작곡 으로 만들어졌는데,
당시
식민통치에 시달리는 국토와 민족의 아픔과 불안한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갈망을 매우 상징적으로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끝소절마다
'언제나 밝아지려 하는가'
라고 갈망하고 있죠
사료적 가치가 충분한
진귀한 음반을 소장해 보세요
재테크로도 좋은
컬렉션임을 추천드립니다
(현재 윤심덕의 '사의 찬미'는
3,000만원이상 호가에도 구할 수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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