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집용으로 모았던 빈티지 시계를 정리 중입니다.

1968년도 미국, 연인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기 위해 구매하였다는 내력을 알 수 있는 커스텀 각인이 특징인 반티지 시계입니다.

'Vantage(반티지)'는 해밀턴 시계의 서브 브랜드로, 동시대의 부로바의 서브 브랜드 Caravelle 와 경쟁했습니다. 스테인레스 스틸 케이스와 실버 컬러의 시분침 디자인이 주력이었으며 지금은 시계 자체가 많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고급스러운 화이트 + 실버 조합과 하트를 연상시키는 유리 모양이 예쁜 시계입니다. 세월이 많이 흘러 초기의 반짝임은 많이 잃고 곳곳이 벗겨진 흔적도 있지만 시계 자체는 잘 작동합니다. 하루에 한번씩 직접 손으로 감아주셔야 하는 수동식 시계입니다. (오차가 다소 날 수 있습니다)

시계알 가로 길이가 2cm 채 안되는 아주 작은 시계입니다.

추천 손목 둘레 : 15~16cm

+ 사제 케이스 포함 가격입니다.
+ 택배 시 4000원 추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