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와서 사랑을 말하는 건 미친 짓이야 [ 양장 ] 오광수 저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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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와서 사랑을 말하는 건 미친 짓이야 [ 양장 ] 오광수 저 |2019년

도서 ∙

6,500원

오광수 시인의 첫 시집. 『이제 와서 사랑을 말하는 건 미친 짓이야』에는 ‘꽃‘과 ‘땅’ 으로 상징되는 아름다움과 덧없음, 오램과 깊음이 모두 녹아 있다. 지난 시간의 빛과 어둠, 사랑이 가지는 매혹과 불안 등 우리 삶의 다층적 차원이 우리를 살아가게 하는 근원적 힘임을 노래한다. 이 땅에 사는 ‘목숨의 뿌리’가 들려주는 실존적 아름다움을 역동적 에너지가 가득한 언어를 통해 황홀하고도 처연하게 그려낸다.

목차소개

제1부 우리도 꽃처럼

맨 처음의 봄/ 봄눈/ 이른 봄 강구에서/ 우리도 꽃처럼/ 이중섭 1 - 가족들에게/ 이중섭 2 - 달과 까마귀/ 겹동백/ 황야의 늑대 - H에게/ 해금강/ 해녀/ 빗살무늬 토기/ 이 땅에 살면서 1 - 목숨의 뿌리/ 이 땅에 살면서 2 - 사랑 몇 소절/ 그 여름의 내 감꽃/ 파로호의 봄/ 시인

제2부 엉거주춤

섬목에 와서/ 엉거주춤/ 사람 풍경 1 - 갠 날 저녁/ 사람 풍경 2 - 초록 나귀/ 사람 풍경 3 - 해변 마을의 밤/ 탈을 위하여/ 호박/ 봉숭아물/ 봄 탓/ 할머니/ 까치밥/ 화전민의 꿈/ 서울의 우울/ 마른 풀들에게/ 눈의 무게/ 다산의 말

제3부 봄날의 애인들

봄날의 애인들/ 꿈/ 보리밟기/ 묻혀져가는 것들을 위하여 - 대청댐 수몰 지구/ 멸치/ 해탈/ 남한강에서/ 갈매기/ 가을의 야윈 어깨 너머/ 박용래/ 눈 쌓인 놀이터/ 봄에 홀려 늙는 줄도 몰랐네/ 시시한 시

제4부 가을은 늙지 않는다

것들/ 담쟁이넝쿨의 꿈/ 아름답군/ 고요하고 투명한/ 가을은 늙지 않는다/ 가을의 눈썹/ 가을밤, 외로운 밤/ 어쩌라고, 이 가을/ 갠지스 강가에서/ 황산벌에서/ 저승의 강/ 카멜레온에게/ 구두수선공 삼식이/ 돌아가는 저녁길/ 둥근 마음 모아 당신을 부를 때/ 나는 꽃, 너는 별/ 아픈 별 하나가/ 비닐우산/ 한 사내 - 가수 조영남/ 킬리만자로 - 가수 조용필/ 세상에 건널 수 없는 강은 없다 - 가수 한영애/ 구월의 장미 - 가수 이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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